네 가지 원칙

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— 창립 이래 지켜온 네 가지 원칙.

FOUR PRINCIPLES

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

창립 첫 해부터 30여 년 동안 지켜온 네 가지 원칙입니다.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교회의 주인 되시도록, 한 가지씩 결정하고 지켜왔습니다.

  1. PRINCIPLE 01

    50 : 50

    1988

    재정의 절반은 대외 구제와 선교에

    창립 이틀 전인 1988년 6월 24일 열린 창립 준비기도회에서,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서 헌금의 절반은 대외 구제와 선교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 이 원칙은 뒤에 50 대 50이라는 원칙으로 남아 내핍과 절약으로 교회 살림을 하는 정신적 지침이 되었습니다. 창립 첫 예배에 봉헌된 금액은 전액 전남 묘도 온동네교회에 헌금했습니다.

  2. PRINCIPLE 02

    무기명

    1989 → 1992

    헌금 봉투에 이름을 적지 않습니다

    1989년 한 특별헌금 봉투에 누군가 이름을 쓰지 않고 봉헌한 것을 보고, 헌금 봉투에 이름을 적는 것이 옳은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. 같은 해 "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나이다" (대상 29:14)에서 근거를 찾아 1991년 1월부터 헌금자 명단을 주보에서 뺐고, 1992년 5월부터 전 교인이 무기명으로 봉헌하기 시작했습니다. 우려와 달리 헌금은 계속 늘었습니다.

  3. PRINCIPLE 03

    무소유

    1990

    예배당 건물을 소유하지 않습니다

    1990년 교회란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습니다. 교회의 본질을 건물이라고 오해할 때 건물 건축에 몰두하게 되고 교회가 부패합니다. 그래서 오랜 논의 끝에 예배당을 소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정신학원에 강당과 다목적 교육관을 지어 기증하고 임대해 사용하는 전통도 이 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.

  4. PRINCIPLE 04

    임기제

    1989 → 1991

    교역자와 항존직은 임기제로

    "주님이 주인인 교회"라는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주보에 교역자와 장로의 이름을 넣지 않았습니다. 1989년 담임목사가 10년 임기제를 제안했고, 1991년 장로 임기제도 채택되었습니다. 첫 담임목사 이재철 목사는 만 10년이 되는 1998년 퇴임으로 모범을 보였으며, 임기제는 이후 정관에도 원칙으로 기재되었습니다.